베다 정모 후기입니다.

월말 야근크리에서 돌아왔습니다. 헉헉.
후기 빨리 적고싶었는데!ㅠㅠ

지난주 토요일에 베다 종료기념 정모가 홍대에서 있었습니다.
꽁시면관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처음뵈는 분들도 계셨고 만남이 있었던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 이 캐릭터 오너분은, 저 캐릭터 오너분은 어떤분일까?
 ...하고 굉장히 궁금했었는데요,
자..자캐인 분들이 왜이리 많은건가요?  놀래라!

중국요리가 대부분 기름져서 쉽게 포만감이 들어 그랬는지
 음식이 많이 남아서 좀 아까웠어요.
여기 테이크 아웃...
후에 오신 로랑님, 많이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ㅠㅠ
떡이 되어 우릴 비웃고 있던 자장면, 네 이놈! ;ㅁ;
그리고 우리 사돈! 역시 많이 챙겨드리지 못해서 매번 응.. 집에와서 의기소침...
매번 제가 챙김을 받는것 같아요.^^;
미안하다는 말 대신 고마워를♡
오드 님과 저는 진짜로 두 운영자 분을 피하여 구석에 앉았어요...ㅋㅋ
아! 음식이 많아서 제 몫의 탕수육과 오드 님 몫의 만두는 무사(?)할 수 있었구요. 으하하^^
착석하고나서 보니, 가족 라인?!  아니 이건 가족 외식인가요?ㅋㅋ
비록 두 운영자 분은 저희쪽 테이블을, 우릴 버렸지만
우린 외롭지 않았숴!! 흥칫핏+_+ ㅋㅋㅋ


두 운영자 분께서 종료기념 선물을 주셨습니다.
와.... 정말..ㅠㅠ 이런 커뮤가 또 어딨겠습니까?!
너무 훈훈해!!!ㅠㅠ 부캐가 있으신 분들은 부캐까지,
커플이신 분들은 상대 분의 캐릭터까지 넣어주셨더라구요!
어디에 달까 고민중입니다.  꼭 달고다니면서 자랑하고 다닐테다!!ㅠ▽ㅠ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표정의 아이들이에요.^^


이것은 선물 2 !!
아... 세상에....ㅇ>ㅡ<  아..안경닦이야!!  베다 멤버가 전부 들어가있어요!!
휴대하면서 쓰고 싶어!! 소장용으로 액자에 넣고도 싶어!!
....라며 무척이나 고민하고 있습니다.ㅠㅠ  으아~ 이뻐이뻐~~~~ㅠ0ㅠ


2차로 간 그린빈에서 쓴 롤링페이퍼에요.
좌측은 2년 전 베다 첫 정모때의 것이고 우측이 이번 정모때의 것입니다.
저~~기 맨위에 일곱명의 캐릭터 두상이 그려져 있는거 보이시죠?
오드 님께서 그리신 두 오너와 두 자캐 그리고 아이 셋 인데요,
보시고는 어느분이 그러셨더라....  누가 아라하인지 모르겠다고....
스올 님..스..스올 님이셨던가?!!!케케케케케....+_+ /그늘
아라하도 곱슬, 아들도 곱슬, 저도 곱슬이거든요....
....저 파마 풉니다? 네? 다르다니까안~~ㅠㅠ
ㅋㅋㅋㅋㅋ응꺅ㅋㅋㅋㅋ네...하하^^;;
롤링페이퍼,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석류 님의 코코아 쿠키!
석류 님, 우와...ㅠㅠ 캐릭터명까지 써주시고!ㅠㅠ
쿠키에 Veda라고까지 적어넣으셨다?!  감동..ㅠㅠ
유인 님의 브라우니도!!  저 브라우니 좋아하는데.ㅠㅠ
숟가락으로 퍼먹고 싶은거 다른분들을 위해 참았습니다....
석류 님이 쿠리도, 유인 님의 브라우니도
아... 먹는데 우유가 절로 생각나더라구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 켰던 케잌 촛불도...   와..... 대체 몇 번 감동을 한건지 모르겠네요.ㅠㅠ
두 운영자 분,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드려요!  멤버 분들도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베다 멤버여서 행복해요.^^

그리고 3차!!! 나빌레라, 와우!  이것은 음주 베다.ㅋㅋ
소마주라 생각하며 드링킹드링킹.
...하지만 저는 술에 약하기 때문에 도수 약한 칵테일을 마셨는데
그거 조금 마시고도 헤롱.... 나도 술 좀 잘 마시고 싶어...IIOTL
아니, 깔루아 밀크 두 모금에 이러는건 좀 너무한거 아님? 이 나이에.  후...
그 많은 인원이 한 방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자리는 넉넉치 않았어도 이 겨울날 한 방에서 도란도란 한다는게, 아..훈훈...=ㅅ=
가게에서는 이른 아침 찬 공기를 마시며 나왔습니다.
저는 그 전날 새벽 5시에 잠들었다가 정모에 나온 터라 좀 피곤하여
앉아서 계속 꾸벅꾸벅 졸았는데요, 그래도 왠만한건 다 듣고 있었답니다.ㅋㅋ
가끔 버럭! 하면서 일어나서 놀래셨죠? 죄..죄송합니다. 으하하;;;;
밤을 새면서 제가 모르는 세계(?)의 여러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들었고
뭔가... 제 왼쪽에 계셨던 모 님께서 으악?! 하시며 바닥을 뒹구르셨던 기억도 있는데? 음?ㅋㅋ
집에 도착하니 아침 7시더군요.  8시 쯤에 잠들었다가 일어나보니 오후 2시...ㅋㅋ
후와....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한자리에 모일 일이 또 있을까요?
제 안에 소중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베다에서 맺은 인연, 앞으로 계속 키워나가요.^^

by gaze | 2009/12/03 13:39 | ♪ Diary | 트랙백 | 덧글(6)

황금빛 신들의 노래, Veda 종료.

2007년 7월 10일 부터 2009년 11월 23일

868일, 이제 우리가 함께 만든 이 노래를
금빛 노을에 실어
아득한 신화 속으로 띄워 보냅니다.


...라고 이 멋진말을 제가 침착하게 읊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셨다면 오산ㅠㅠ


베다는 지인의 권유로 신청서를 넣게 되었고
 이때 비컴의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07년 여름날의 일이었죠.
고등학창 시절엔 만화동아리 소속이어서 그림을 그렸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나서 그림은 미역국을 그리 좋아하지않아
일년에 한 번 생일때 미역국을 먹었던것처럼 그렇게... 그렸었어요.
아... 20대 초반엔 그래도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간간히 그리기도 했었군요.^^;
어째든... 비컴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되었을땐 너무나 신기했었습니다.
멋지다... 자신이 캐릭터를 만들어서 주윗분들과 관계를 짜고 스토리를 이어나간다니!
다행히 두 운영자분께서 좋게 봐주셔서 1기때 합격을 하였고 주위의 도움으로 어울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컴 안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막연하기도 했어요.
능동적이어야 할 일에 여러가지 면에서 자신감이 없었던 저는 수동적일 수 밖에 없었죠.
그렇게 6개월이 흘렀고 바빠질 08년에 들어서게 되어 탈퇴,
08년 말경에 마지막 모집 소식을 듣고 다시 신청을 하여 합격.
이번엔 정말 열심히 하자! 라는 다짐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베다로 인하여 그림을 다시 그..그나마 꾸준히 그릴 수 있게 되어서 기뻤어요.^^

베다가 운영된 햇수를 따지자면 3년. 3년입니다.
3년이면 고등교육을 마치는 햇수지요.
고등학교를 졸업할때에도 마음이 짠..하긴 했지만 지금만큼은 아니었어요.
음... 유난떤다는 분들도 계실것 같기도 하지만,
네가 그렇게 온 마음을 바쳐서 열심히 베다를 달렸느냐,
..라고 하실 분도 계실지도 모르지만 이것이 지금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아 죽겄다...ㅠㅠ 집 잃은 뭐 처럼 외롭고 쓸쓸해지네요.

개인스토리는 날로 먹었지만...ㅋ;;
개인스토리라.... 과거 이야기부터 현재까지 간략하게 이야기 하자면
아라하는 옛적, 사랑의 감정을 서로 느끼고 있었던 아수라, 압사라 친구가 있었는데
아수라 친구를 자신의 손으로 죽일 수 밖에 없게 되었고
그 죄책감을 안고 마음 문을 닫은채 살아가다가
섬기고 있던 카탄 님을 통하여 바라카를 알게되고
세월이 흐르면서 어떠한 계기 등, 바라카로 인하여 과거의 죄책감에서 행방되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이 이야기는 언젠가 자세히 풀어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아수라 친구 이름먼저 지어라, 이놈아.ㅡㅡ;;



감사합니다, 베다.
감사합니다, 베다 여러분들.

특별히
 베다를 소개시켜준 DK 양, 네 덕분에 많은걸 알게 됬어.
여러가지로 등도 떠밀어 줬고 옆에서 성실한 너를 보면서 자신도 많이 채찍질 하게 되었어.
나, 진짜 카탄 많이 좋아한다?!
....오글거린다고 하지 말고 이제 좀 익숙해질 때도 되지 않았나? 케케케
운영자이신 석류 님, 문어구이 님, 두 분은 제게 내려진 축복이에요.
베다로 맺어진 인연, 두분과도 미래로 이어갑니다.^^
앞으로 계속 고기 구워드릴거에요. 각오! +▽+
관계 짜 주신 다로 님, 젠 님.
제가 열심히 달렸다면 다로 님의 트라누아 군과 더 많은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관계 짜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젠 님. 아휴... 젠 님..젠 님..감사합니다.ㅠㅠ
이 소심한자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셨어요.
지금 이렇게 행복할 수 있는것은 젠 님 덕도 큽니다! 감사해요!!
....젠아 말 놔라, 이제.... ㅏ하ㅓ마허;머/절/절 죄죄송하머하;;ㅂ
아라하의 고백을 받아준 바라카 양, 그녀의 오너 오드 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드 님한테는 따로 만나서 말할거라 길게 안할거임!!
오드 님 한테만 말할거임! 으헤헤




....자... 이제 원래 게이즈의 말투(..)로 돌아와서...
ㅋㅋㅋㅋㅋ
왁~! 동네사람들!! 저희 결혼했시유~~!!
엉엉 아라하, 청혼 받았ㅁㅎㅁ함;ㅁ;ㅏㅎㅁ;헝헝헝..ㅠㅠㅠㅠ
뭐야뭐야뭐야 바라카, 오드님 몰라몰라맣;마ㅓㅎ;ㅏㅠㅠ
ㅋㅋㅋ아 진짜 행복해!! 결혼식은 21일에 있었고! 종료는 다음날이었을뿐이지만??!!
아라하, 너 인마 넌 정말 세상을 다 갖은거야.ㅠㅠ
니가 어디서 이런 반려자를 맞이할 수 있겠냐ㅠㅠ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신세를 지었고 온갖....진상짓을(그늘)...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아주 그냥 아라하, 오드 님이 가져어어..ㅠㅠ
....그..그리고 갑툭 결혼식때문에 두 운영자분 수고롭게 해드린 점..정말..
/절/절/절
그치만 인생이 걸린 문제였어요. 후아...  ...  /진지




....해서~!
짜잔~~!!
아라하 * 바라카 결혼하였습니다~~!! 짝짝짝!! ^0^)/
아라하 어깨가 좁아서 볼때마다 웃음보 터지는걸 참고 있지만..ㅠㅠ
얘가 얼마나 좋으면 처음으로 저리 환하게 웃을꼬..ㅠㅠ
아라하는 이 시점부터 (- u -) 이 표정에서 (= ▽ =) 이 표정으로 점점 바뀌어 갑니다..하아..= v =
팔불출 아빠끼도 다분할 듯 한....ㅋㅋ 어...행복하다...ㅠㅠ
우리 바라카 너무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다소곳 부끄///한 표정도 아름답고 좋지만
이렇게 환하게 '제가 바라카에요'라고 알리는 듯한 웃음이 저는 참 좋아요.^^





그리고...
...무단.. 납치한 에...엔딩일러어하ㅏ허허헝...앙....헤헤..=▽= ;;
..그치만 이건 많은이들이 봐야해요.ㅠㅠ
이 그림엔 힘이 있습니다.
무슨 힘이냐구요?
보면 모두들 행복해지는 힘이 있어요.
진짜에요!ㅠㅠ
아 또 마음이 울컥울렁..ㅠㅠ
오드 님 덕분에 제가 무척 많이 행복하답니다!!
저도 오드님께 기쁨을 드리고 있나요?
그랬음 좋겠다...ㅜㅠ




이제,
황금빛 신들의 노래, Veda...
미래로 이어갑니다.

사랑합니다.♡

by gaze | 2009/11/24 13:43 | ♪ Diary | 트랙백 | 덧글(4)

대ㅋ박ㅋ 아~ 많이 웃었습니다.

바지부분, 리블이 안잡혀요...;ㅁ;
....내복바지(만) 입고 월동 준비한 리쾨르.


ㅋㅋㅋㅋㅋㅋㅋ으악진짴ㅋㅋㅋㅋㅋㅋ
이 바지, 실크인가봐요? 이 탁월한 광택을 보라.  레깅스 같지 않나요?  꽤 변태같아.
지인분이랑 이거 보고 실컷 웃었네요.ㅋㅋ  천이 아니라서 리블이 잘 안잡히더라구요.ㅠㅠ
...이러고 있는데 염색도우미라는것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하지만 난 이미 리블지염을 이 저렴한 상점표 옷 바지에 바르고 난 후 일 뿐이고...

물결무늬 옆트임 튜닉... 이 옷에 대한 사연은요, 제가 누렙 100이 좀 안되었을 시절에 개인상점에서
 리블로 염색되어진걸 우연히 보게되었다가 한눈에 반했던 옷이에요.  옷이 섹시한게 마음에 든거지...ㅠㅠ
근데 아놔... 이 옷 입고 시몬이랑 나란히 서 있어봤더니 시몬 친구필이 났다.....;ㅁ;
아무튼,
그땐 의상에 쓸 여윳자금이 없었던것은 물론, 은행잔고가 제련수련때문에 바닥을 치고 있을때여서
 사고 싶은거 꾹 참았었던 때였어요.  그 뒤로 이 옷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최근 열을 좀 올리고 있는 여자 부캐가 있는데요, 의장용 유니폼이 마음에 들어서 그 옷을 입히려고 ..
아! 그런데, 자켓부분이 가죽이라 원하는 색으로 염색이 잘 안되서 마음에 드는 색상이 뜰 때까지
 하루에 한번씩 색 바뀌는거 보고 그랬거든요?  리쾨르로 접속해서 보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심심해서 이 옷, 저 옷, 다 입어보고 있던 중, 발견하게 된거죠!
....헐.... 설마..서..설마...  이 옷이 그 때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던 그 옷?
와.... 진짜, 팔 부분의 옆 트임 아니었으면 몰라볼 뻔 했어요.
이 옷 색상이 리블처럼 아예 어두운색이 아니면 정면에서 봤을때 팔 부분의 옆트임이 잘 안보이거든요!
그래서 여태 몰라봤던거..어허....;;;; 어째든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고....
구입하여 염색을 해서 입게 된것입니다.  제법 시..시크해보이지 않습니까? ㅋ...;;
그런데 바지가 쫄...이라 신발을 부츠같이 발목이 길게 올라오는걸 신어야 할 것 같은데
뭘 신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지금 샌달 신고 다니는데 좀..부끄럽고...////


전투스킬 올려야 할게 아직 많은데..
솔플노기, 솔플생활 리쾨르, 그래서 낚시 8랭인가봅니다....
일부로 티르에서 낚시하고 있는데!! 낚시왕 타이틀 좀 주세요..;ㅁ;

by gaze | 2009/11/17 16:42 | ♪ Diary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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